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로 보내면서, 본회의 인준 표결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새로 출범한 정부의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, 늦어도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이 잡힌 오는 16일 본회의에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만큼, 우선 이번 주 안에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은 뒤 입장을 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대한 이른 시간에 총리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짓자는 국민의힘과 인사청문 결과 등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내일(11일)부터 본회의 개회를 위한 실무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, 실제 인준 표결이 이뤄지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02210234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